[뉴스핌=문형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주캐피탈이 실적을 겸비한 고배당주라고 소개했다. 올해 배당수익률이 8%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신홍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아주캐피탈의 3분기 영업수익은 1753억원, 충당금적립전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이라며 "제1금융권의 가계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개인금융 신규취급액이 증가했으며,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등 여신전문업체의 영업정지(6개월)로 수익성이 높은 개인금융자산의 비중확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지난해 225억원에 비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3분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50%로 전년 동기대비 36bp 감소했고, 1개월 이상 연체비율은 3.85%로 전년 동기대비 14bp 감소했다. 또한 3분기 고정이하 대비 충당금 적립률은 102.2%로 전년 동기대비 20.8%p 높게 적립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아주캐피탈은 차등 배당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올해 소액주주들에게는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를 기준으로한 시가 배당수익률은 8% 수준이고, 소액주주 비중이 12%이기 때문에 배당락은 5% 이하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