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상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하이록코리아 투자보고서를 내고 "수주잔고를 비롯해 신규수주와 실적등 모든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51% 성장한 1821억원 예상된다"며 "오는 2012년과 2013년은 각각 18%, 13% 증가한 2140억과 2424억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가 올 4/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수주잔고, 신규수주, 실적 등 모든 지표가 사상 최고치 경신 중: 피팅, 밸브업체인 동사는 기술력과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영업 전부문이 사상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2011년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51% 성장한 1,821억원 예상되며 2012년과 2013년은 각각 18%, 13% 증가한 2,140억과 2,424억이 기대된다. 수주 증가로 외형성장의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다.
4분기 사상최고치 실적달성 기대! 성장은 계속된다: 2012년과 2013년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17% 증가, EPS 또한 각각 21%, 18% 성장 예상된다. 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5년 주기의 교체수요, 다양한 전방산업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 동사는 2009년 리먼금융 위기에도 영업이익이 성장했는데 그 이유는 1) 동사의 피팅, 밸브는 성광벤드, 태광과는 달리 5년 전후의 교체주기가 있으며 2) 다양한 산업에 납품되기 때문이다. 한번 매출된 Item은 재구매되므로 외형의 역성장이 거의 없으며 석유화학, 발전 및 해양플랜트, 반도체, 철도차량, 가스산업, 일반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납품되므로 특정산업의 침체에 대한 내성이 강한 업체이다.
Re-Rating에 대한 기대! 적정주가 27,000원 제시: 동사의 향후 2년 추정치 대비 PER은 성광벤드, 태광 대비 저평가 상태이다. 과거 PER은 동사가 동종업종 타사 대비 Discount를 받아왔다. 이는 타사 실적이 추정치 대비 낮게 나왔고 동사는 추정치를 달성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전방산업의 호황과 동사의 수주현황을 미루어볼 때 향후 Discount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되어 코스닥 유니버스 평균 PER 12.2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산정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