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석채의 힘', KT 숙원과제들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어프라이스·2G 종료 등 올해 ‘유종의 미’

[뉴스핌=배군득 기자] 이석채와 최시중, 최시중과 이석채가 사진속 모습처럼 정답게 손을 잡았나.
 
그동안 와이브로 4G 요금제, 2G 종료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지연으로 나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던  KT가 최근 방통위의 조건부 2G종료승인을 계기로 차후 양 기관이 더욱  금술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이동통신업계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올해 들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KT와 방통위가 2G 종료로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10일 명동에서 열린 NFC존 선포식에서 이석채 KT 회장(왼쪽)과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와 방통위는 올해 초부터 이동통신 품질문제,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주파수 경매제 등 전반적인 통신정책에서 다소 거리를 두는 견해를 서로 내비쳤다.

과거 정보통신부 장관직을 역임했던 이석채 KT 회장은 간혹 공격적으로  방통위의 정책편향성을 지적하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통신요금 인하 등 현안 사안에 대해 방통위의 허술함을 공식석상에서 지적하는가 하면 정부가 애플 아이폰의 국내도입을 지연시키면서 삼성전자에 도움이 됐다는 울림이 깊은 묘한 발언도 던져 주변을 긴장시켰다.

더구나  이 회장이 전문가적 행정통의 입장에서 현 정부의 통신정책에  거리를 두는 주장을 펼 때는 양 기관간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는 게 이통업계내 시각이다.

방통위도  이 회장이 정부 정책에 다른 목소리를 낼때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대립각을 종종 세웠다.
 
이 회장이 지난 4월 제주도 와이브로 협약식에서 방통위가 조사한 통화품질에 문제점을 제기하자 이례적으로 공식적인 해명을 하며 유감을 표시한 게 한 사례다.

당시 방통위 이용자보호국 간부는 “이런 사업(통화품질 조사)을 할 때는 모든 사업자와 의견을 모아서 한다. 만에 하나라도 KT가 문제점을 개진한다면 심히 유감스런 일”이라며 “아무래도 KT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착오가 있었던 듯하다”고 모질게 지적했다.

이 밖에 10월 초 출시 예정이던 와이브로 4G 요금제도 LTE 등에 밀려 승인 지연됐고 공정가격 표시제인 페어프라이스 역시 방통위는 시큰둥한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양측의 신경전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일부 여론 및 소비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합리성'을 내세워 방통위가 얼마전 KT  2G 종료를 매듭짓자,  그것도 최 위원장이 캐스팅 보팅을 KT측으로 행사하자  업계내에서는 양 최고 책임자(기관)의  관계에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아 주목된다.   KT경쟁사들은 은근히 걱정하기도 한다.

이석채 회장은 그동안 현 정부의 입각제의설이나 내년 총선의 여당 출마종용설등이 나돌 만큼  과거 정부는 물론 현 정부에서도 비중이 큰 관료출신 성공한 CEO다.  최시중 위원장은 사실 이명박 대통령의 또 하나의 '대(對)언론 입'이다.  양 인의 무게감이 결코 가볍지 않다.

KT안팎에서는 이번 2G 조건부 종료도 이 회장의 '힘과 프리미엄'이 작용한 것으로 본다.  일단 방통위의 조건을 맞춘 이 회장의 추진력 자체도 그 힘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KT 2G 종료에 대해 소비자 권리 측면과 사업 추진이라는 의견이 공방을 벌이며 찬성 2명, 반대 2명으로 갈렸다. 여기서 최 위원장이  찬성표를 던지며 조건부 승인을 내걸었다.

이석채 회장으로서는 이번 2G 종료 승인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  올해 주춤했던 실적 반등의 기회도 잡았다. 무엇보다 방통위와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향후 사업 전략의 시너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승인 지연 등으로 인해 갈등을 보인 KT와 방통위가 이번 2G 종료 승인을 기점으로 화해무드가 조성된 것 같다”며 “LTE 승인 절차도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