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1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인도,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4개국 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 손지열 전 대법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부터 한국유학 아시아학생 장학사업을 벌여 6년간 총 24개국 175명에게 62억여원을 지원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장학생 대표 야이라(우즈베키스탄) 양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포스코와 포스코청암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 아시아의 교류와 발전에 헌신하겠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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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