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워크아웃 건설사가 임광토건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일대비 4.58%하락한 5620원에 거래중이며 벽산건설도 1.92% 내린 1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헌인마을 프로젝트 PF관련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 4월 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삼부토건은 전일 7.88% 상승했으나 임광토건 법정관리 신청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벽산건설도 지난 11일 이후 지속하던 소폭 상승세를 멈추게 됐다.
이미 기존에 법정관리에 들어간 범양건영은 0.90% 내린 991원, 동양건설도 0.39% 하락한 50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부동산경기 회복이 쉽지않고 주택사업 부문은 내년이 올해보다 어려울 것이다”며 “국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형건설사들은 마진이 빠지는 만큼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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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