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12월에는 국방부와 보상 문제로 분양일정이 연기된 위례신도시,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및 뉴타운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 23개 사업장(보금자리주택 별도)에서 총 1만 6905가구 중 1만 15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전월대비 2740가구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7286가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분양 가구수는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지난달과 비슷한 규모로 입지가 뛰어난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마지막 로또보금자리로 평가되는 위례신도시에서 본청약 접수를 진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 서울
서울은 6개 사업지에서 총 19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가 서울 송파구 보금자리주택 위례신도시 A1-8블록과 A1-11블록에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A1-8블록이 전용면적 51~59㎡ 총 1139가구 중 본청약분 23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A1-11블록은 전용면적 51~84㎡ 총 1810가구 중 본청약분 369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을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림산업ㆍGS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물산은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번지 왕십리뉴타운2구역에 ‘텐즈힐’을 분양한다. 텐즈힐 전용면적 36~157㎡ 1148가구 중 5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이 인접했고 북쪽으로 청계천이 흐르는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용두초, 대광중, 성동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했다.
◆ 경기‧인천
경기지역은 7개 사업장에서 총 3412가구가, 인천에서는 5개 사업장에서 35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접근이 편리한 별내신도시 공공임대 사업장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A1-3블록에서 공공임대주택 총 478가구를 공급한다. 별내신도시는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위치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풍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번지 일대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 중 5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편의시설이 밀집했으며 부부평동초, 부원초, 부원중, 부평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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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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