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부품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2011년 세마쇼(2011 Sema Show)'에 윈도우 필름 '솔레이어(SOLAIRE)' 를 처음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나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열차단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30~50% 가량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 윈도우 필름 솔레이어를 선보이며 북미시장에서 바람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미래나노텍이 글로벌 톱 브랜드 업체 진입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거점 중 하나" 라며 "고효율과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솔레이어의 공개로 북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래나노텍이 출시한 솔레이어는 총 100여 개 이상의 미주 및 해외업체와 미팅을 통해 신규 수요처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도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래나노텍은 "향후에도 세마쇼 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솔레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 이라며 "2조원 규모인 세계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관련산업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마쇼(SEMA Show,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전시회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한 대표적인 애프터마켓 전시회이다. 이번 세마쇼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