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김홍기 신진에스엠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일본, 싱가포르 등의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김홍기 신진에스엠 대표> |
신진에스엠은 국내 표준플레이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기업이다. 축적된 표준플레이트 관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
김 대표는 “향후 사업다각화와 동탄산업단지 내 제3공장 설립으로 인한 생산역량 강화 등이 중장기사업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및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총 주식수는 900,000주. 공모예정가는 12,500~15,000원으로 공모예정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총 공모금액은 113~135억원 규모가 된다.
공모되는 자금은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인 표준플레이트 시설 확충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신진에스엠은 지난해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6.06%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2010년 상반기 매출액 173억원 대비 33.73%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김 대표는 “신진에스엠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 대량생산에 성공했으며, 원재료 유실률을 최소화한 높은 기술력으로 인한 생산원가절감 달성이 신진에스엠이 고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진에스엠은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홍기 대표 프로필>
1988년 전주기능대학 졸업
1990.10~1996.11 대항정밀
1996.12~2001.7 신진엔지니어링
2001.7~현재 신진에스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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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