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핫이슈] G20성명, 中환율 유연성 촉구, 中 반응은 달라

기사입력 : 2011년11월07일 11:17

최종수정 : 2011년11월08일 16:48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보다 유연한 환율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 참가국들은 환율 결정을 시장에 맡기는 방침에 대해 뜻을 모으고, 중국도 이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프랑스 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국가들은 각 국가의 환율 결정을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에 대해 보다 강력한 어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이와 관련해 처음으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G20은 공식성명을 통해 보다 유연성 있는 중국의 환율 정책을 요구했으나, 중국에 대한 비판은 자제했다.

성명서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스템에 따라 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시장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기 위해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고 의도적인 환율 평가절하에 반대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G20 국가들이 세계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특정 국가의 역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랜 기간동안 서방 국가들의 위안화 환율 절상 요구를 외면해왔으며, 미국과도 환율 문제로 신경전을 벌여 왔다.

이번 합의에 대한 중국 현지의 반응 역시 G2O 국가들과는 조금 다르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번 G20 회의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위안화 절상 요구에 대해 강경한 어조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들이 보도한 발언 전문 중 일부에 따르면, 후진타오 주석은 "신흥시장 국가에 화폐 절상을 요구할 경우, 이들 국가의 수출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결국 전 세계적 경기 후퇴로 이어질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기록 주식달인 >매주무료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