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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입주, 광교신도시·세종시 등 주목

기사입력 : 2011년11월07일 09:32

최종수정 : 2011년11월07일 09:49

[뉴스핌=백현지 기자] 오는 12월 전국 입주예정 물량은 입지가 뛰어난 세종시, 광교신도시 등에 집중돼 연내 내집 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31개 단지 총 1만 904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대비 2600여 가구가 줄어든 수치로 경기와 지방 5대광역시가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461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 중으로 11월 대비 32%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 서울 - 재개발 단지 물량 '봇물'

은평구 응암7,9구역을 재개발한 응암힐스테이트 7구역과 9구역은 오는 12월 말 각각 1106가구, 967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각 구역이 접하고 있어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며 부지 뒤편에 백련산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아직 조합원 매물이 거래중이며 매매가는 공급면적 84㎡(25평형)가 3억 2000만~3억 3000만원 선이며, 같은 면적의 전세가는 1억 8000만~1억 9000만원에 형성됐다.

중구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은 오는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상 7~15층 높이 15개 동 895가구로 구성됐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교육환경도 인접했고 왕십리뉴타운 등 대형 개발호재들이 밀집해 수혜가 예정된다.

현재 매매가는 108㎡(32평형)가 6억~6억 5000만원, 전세가는 3억 4000만~3억 6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 광교신도시 입주 몰려

광교신도시에서는 오는 12월 총 2259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광교신도시 상현동 A-28블록에 위치한 이던하우스는 지상 27~30층 높이 7개동 총 700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1일 입주를 시작한다. 광교산자락을 단지 북쪽에 접했으며 중앙공원도 가깝다. 포은대로와 가깝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같은 광교신도시 이의동 A3블록에 위치한 광교2차e편한세상은 지상 10~15층, 8개동 442가구로 구성됐다. 동수원IC가 인접했으며 근린생활시설이 가깝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입주시까지 전매가 금지돼 시세가 형성되지 못했다.

◆ 지방-세종시 첫마을

세종시 내 첫 입주가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된다. 2-3생활권 첫마을퍼스트프라임 A1블록과 A2블록은 각각 895가구, 687가구 규모다. 단지 남쪽으로 공원이 조성됐으며 계룡산과도 가깝다. 아울러 대중교통 중심축인 간선급행버스의 이용이 편리하다. 현재 3000만~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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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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