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창신제-법고창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퓨전공연이다.
이틀간 낮 1시에 열리는 1회 '전통의 향연' 공연은 만담가 장광팔, 안춘자씨의 사회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80분간 흥겨운 국악 놀이 마당으로 펼쳐진다. 전통 국악의 깊이 있는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인간문화재 이춘희의 '정선아리랑'을 시작으로 이호연의 '한오백년', 정예진의 '가야금병창'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4일 오후7시,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회 '법고창신' 공연은 박진영 교수의 사회로 120분간 이루어진다.
1부 공연은 관악합주곡 '보허자'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광대의 '삼도농악' 등 전통음악으로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과 락음국악단의 연주로 강은일의 해금연주곡 'go추상', 소프라노 조경화의 오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퓨전 국악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아 고객들에게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 그룹의 아트마케팅"이라며 "창신제는 전통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 전통 국악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새로운 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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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