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극동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한국과 러시아간 경제렵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2차 한러 대화 KRD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2008년 ‘한·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격상 이후 양국 정상간 만남이 정례화되고 교류와 협력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양한 분야와 세대를 포괄하는 ‘한·러 대화’가 지난해 출범하여 착실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간 교류가 중요하므로 앞으로 ‘한·러 대화’가 양국 민간 교류·협력의 중추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했다.
‘제2차 한·러 대화 KRD 포럼’은 ‘현대화와 혁신’을 주제로 10월 31부터 11월 2일간 상트 페테르부르크(Grand Hotel Europe)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폐회식에는 양국 정상을 비롯해 양국 정치, 경제, 문화, 언론, 학술계 주요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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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