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사무용 복합기 1위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회장, www.sindoh.com)는 통합 문서보안솔루션 부문에서 안정성 높은 관리시스템을 개발 구축, 운영해온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문서보안솔루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기업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 통제, 반입품 검사 등의 물리적 보안, 전산망 관련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종이 문서를 통한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문서보안솔루션 도입을 보안강화의 필수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문서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신도리코도 다양한 고객의 통합 문서보안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하여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이나 출력보안시스템은 프린트 문서만 모니터링하는 불완전한 구조였고, 보안상 미흡한 부분이 많아 개정법안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신도리코의 솔루션은 출력뿐 아니라 복사/스캔/팩스의 복합기 기능 전체를 통합적으로 보안관리 할 수 있고, 기업 포털 및 서버와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수준까지 맞춤 개발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족하는 수준의 보안은 물론 관리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도리코 김성웅 홍보이사는 "문서보안솔루션은 보안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함께 출력기기의 구조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복합기를 만드는 제조기술과 사무환경에 대한 솔루션 개발능력을 모두 보유해야만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사무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며 "신도리코는 사무기기 제조 50년의 노하우와 보안솔루션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문서보안솔루션 시장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정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내 산업기밀이 '복사∙절취 등 문서를 통해 유출된다'는 내용이 25%를 차지했다. 이는 기업들의 출력문서 보안관리가 미흡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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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