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90번째 생일을 맞아 롯데그룹 일가가 서울에 모두 모였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일가는 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 룸에서 신 회장의 90번째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큰 딸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장남인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 회장의 형제ㆍ자매 등 가족과 친지 60∼7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의 생일잔치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으며, 가족과 친지 외 외부 인사들의 참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앞서 6일 일본 도쿄로 건너갔다가 22일 서울로 복귀했으며,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 34층의 집무실 겸 숙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