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드등 무선통신 플랫폼 표준화 논의예상
[뉴스핌=노경은 기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KT 이석채 회장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내달 7일 만남을 갖고 업계 전반의 화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에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 기반의 플랫폼 표준화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은 최근 전자지갑 서비스인 '구글 월렛'(Google Wallet)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 표준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고, KT도 비씨카드를 인수하며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KT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의 앤디 루빈 부사장 등의 임원진이 KT를 찾은 적은 있었지만 슈미트 회장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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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