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수영구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4일 쌍용건설(사장 김병호)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60-1번지 일대에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928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행사가 인근 부지를 매입해 전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은 광안리 해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부산 지역에서는 드물게 평지에 위치하며 광안리 해안 스카이라인을 집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아울러 아파트는 최고 지상 43층 높이로 조성돼 오륙도, 횡령산까지 조망이 가능해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며 전용 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59㎡ 39가구 ▲84㎡ 765 가구 ▲112㎡ 90가구 ▲113㎡ 30가구 ▲153㎡ 3가구 ▲161㎡ 1가구다.
김기정 쌍용건설 상품기획부 과장은 “내부 인테리어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용면적 84㎡은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가족 구성,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도 6.5~7도를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할 수 있는 피난 안전층 등이 적용된다.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120m 거리에 위치했으며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부산의 쇼핑 중심지인 센텀시티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광안리 인근에서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은 3.3㎡당 분양가가 인근 신규아파트보다 200만원 가량 저렴한 950만~1000만원 선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80-03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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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