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가을 신규분양물량이 한창인 10월, 녹지 조망권 아파트가 속속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녹지아파트는 집 안에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정비돼 조망권에 쾌적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녹지조망권을 갖춘 대부분 단지들이 고급아파트 단지로 조성돼 주거시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를 10월 중 분양한다.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주거환경이 뛰어난 진산마을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단지로 총 43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녹색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성복천이 위치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대우 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422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짓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녹지율은 41.76%에 달하며 주변에 공원이 3개나 조성됐다. 단지 내부도 출입구부터 커뮤니티광장에 이르기까지 녹음수 뿐 아니라 생태연못 등 수경시설까지 갖췄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중구 흥인동에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10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면적 92~273㎡ 295가구로 구성되며 청계천과 도보 5분 거리다. 일부 가구에서는 남산 조망까지 가능하며 휴식, 녹지, 문화 복합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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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