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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다양한 이색서비스 ‘눈길’

기사입력 : 2011년10월18일 13:35

최종수정 : 2011년10월18일 13:35

[뉴스핌=이은지 기자]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고객 서비스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기내입국서비스, 핀에어의 공항 스파&사우나서비스, 에미레이트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기존 일반석 한 단계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입국 수속을 대폭 간편화한 기내입국서비스인 IOB(Immigration On Board)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IOB란 인도네시아 입국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기내에 탑승한 법무부 직원에 의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입국 후엔 모든 수속을 이미 마쳤다는 의미의 'Immigration Clearance Card'를 입국 시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기내에서 모든 입국 수속이 종료되므로 도착 후, 비자발급, 여권 확인 등의 별도의 입국 수속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는 것.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이민국과 MOU를 체결하고 인천~자카르타 노선으로 기내입국서비스(IOB) 시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인천~발리 노선까지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핀란드 국적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kr)를 이용하면 헬싱키 공항에서 스파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핀에어는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공항 스파 시설인 ‘핀에어 스파&사우나’을 설치해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여행객 특히 환승객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타 공항의 라운지는 핀에어 플러스 회원과 항공동맹체인 원월드의 최상급 회원, 비즈니스 승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파 시설 또한 핀에어 플러스 플래티늄 카드 소지자에겐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승객들도 일정한 요금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www.emirates.com/kr/korean) 은 진일보한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용 기내식 식기로 아름다운 장식과 단순미를 자랑하는 순백 로열 달튼 본차이나와 모던한 양식기의 대명사인 로버트 웰시를 제공해 기내 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유수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고급 접시, 새로운 샐러드 및 수프 볼, 커피 머그잔, 찻잔을 포함한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전용 식기 라인을 선보였다.

캐세이패시픽항공(www.cathaypacific.com/kr)은 기존 일반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차세대 프리미엄 일반석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는 작년 12월 새롭게 선보인 비즈니스석에 이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중 하나다.

새로 소개될 일반석은 단거리 운항 기종의 비즈니스 석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업그레이드 된다. 편하게 다리를 펼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뒤로 충분히 젖혀지는 안락한 좌석을 기본으로 기내식 등의 서비스 개선도 동시에 이뤄진다.

이외에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항공은 기내에서 벌이는 마술과 퀴즈 이벤트로 승객들에게 지루함을 잊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와 라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인도네시아 여행시 가장 큰 걸림돌은 최대 2시간이 소요되는 입국수속 과정이었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IOB서비스는 세계최초로 오래 기다리는 입국수속에 대한 해결책을 고객 서비스로 승화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가루다 항공의 기내입국심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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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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