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보잉은 2011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에어쇼)에서 보잉787 드림라이너 (Dreamliner)를 한국에 첫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잉은 또 이번 서울에어쇼에서 사일런트 이글(Silent Eagle) 관련 기술, AH-6i 경공격 정찰 헬기 등 최첨단 보잉 상용기 및 방위 산업 기술과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고효율 787 드림라이너는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787의 국내 고객과 협력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의 서울에어쇼 참여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장기적인 지원과 국내 항공사들과의 견고한 관계를 잘 보여 준다”며, “보잉은 지난 60년 이상 지속해 온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에서 보잉 상용기 (BCA) 부문은 787드림라이너의 한국 첫 공개 이외에도, 787-9 드림라이너,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와 화물기, 보잉 상용기의 최신 기종인 737MAX를 모형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보잉은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기업으로 상용기, 방위, 안보 시스템의 선도 제작 업체이다.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항공사, 미 정부 및 동맹국 고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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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