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3분기 인식 예정이었던 SKT관련 수익이 SKT 플랫폼 사업부 분사에 따라 4분기로 이연된 것과 4세대 LTE 유심칩 관련 수익이 LTE 단말기 출시지연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수익은 340억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매출액은 1014억원으로 기존 예측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유비벨록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동사의 3분기 수익은 당사 기존 예측치 269억원을 하회하는 24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3분기 인식 예정이었던 SKT관련 수익이 SKT 플랫폼 사업부 분사에 따라 4분기로 이연된 것과 4세대 LTE 유심칩 관련 수익이 LTE 단말기 출시지연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4분기 수익은 340억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매출액은 1,014억원으로 기존 예측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스마트카 시장 성장이 2012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2년 100억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BMW는 최근 커넥티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공개, 올해는 아이폰에서, 내년에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스마트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GM, Ford, Toyota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역시 스마트카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카는 현대차 및 여타 국내 자동차회사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예상으로 동사는 향후 고객군을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다양한 OS에서 스마트카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도/중국 등 신흥국 스마트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FC사업부는 1)인천공항 NFC존, 2)메가박스 NFC존, 3)정부주도의 명동 NFC존 구축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2012년에는 현재 구축 중인 시스템을 기반으로하는 앱개발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NFC사업은 스마트카 사업과 더불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예상대로 2012년 매출액은 100억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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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