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이탈리아 재무부가 실시한 5년물 국채입찰 결과 수익률이 이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13일(현지시간) 총 61억 8500만 유로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입찰 결과, 5년물 국채 수익률은 5.32%로 한달전인 지난 9월 입찰 당시 수익률인 사상최고치 5.60%에서 낮아졌다.
또한 이는 지난 7월 4.9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번 국채 입찰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가 지난주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후 처음 실시한 것이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