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LS에 대해 "자회사 영업환경 변화 없으며,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강한 하방경직과 함께 주가가 반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니꼬동제련의 외환평가손실이 4분기 이익으로 계상되기 때문에 4분기는 성수기와 맞물려 영업이익 64.9%qoq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3Q11 Preview: 예년과 비슷한 영업실적 전망
– 7~8월 비수기로 예년 수준의 영업실적 예상하나, 환율상승으로 LS니꼬동제련의 유산스($6억) 관련, 환차손 600억원 발생으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2.6% 감소 전망
– 3분기 니꼬동제련의 외환평가손실이 4분기 이익으로 계상되기 때문에 4분기는 성수기와 맞물려 영업이익 64.9%qoq 증가 전망
◆LS니꼬동제련 호조, LS전선 난항
– LS니꼬동제련, 동가격 하락 불구 연초 결정된 제련마진으로 안정적인 실적 지속. 최근 중국업체들의 제련마진 상승추세로 보아 내년에도 실적호조 이어질 전망
– 2011년 제련마진 $70에서 니꼬동제련 순이익 2,200억원 예상. 최근 스팟 제련마진 $120, 장기계약 $92(인도, 중국의 일부 제련소 공장폐쇄, 동수요 감소에 따른 광산 파워 위축 등으로 제련마진 상승중)고려시 2012E 니꼬동제련 순이익 2,600억원 전망
– LS전선은 2011년 난항중. 중동지역의 경쟁강도 심해지며 계약조건 악화
–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부가가치 낮은 사업 구조조정 예상과 함께 SPSX, 인도(2012년 하반기 가동), 중국(2012년초 가동) 등 해외공장 설비 증설로 2012년부터 점진적인 개선 기대
– 해저케이블 관련, 리스크 줄이고 마진제고를 위해 국내에서 300억원 규모 3건, 해외에서도 중소형 규모의 해저케이블 수주로 방향 선회(2Q11 535억 손실 전액 기반영)
◆동가격과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최근 3개월간 KOSPI 대비 -17.6%. 동가격 하락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실적약화 우려에 기인
– LS니꼬동제련의 프리메탈은 15%(세전손익 2,500억원 가정시 375억원. 동가격 20% 하락시 75억원 이익 감소) 수준으로 동가격 리스크는 제한적
– 또한, LS그룹은 환율 익스포져는 $2억로 환율 100원 상승시 연간 200억원 영업이익 증대
– 자회사 영업환경 변화 없으며,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강한 하방경직과 함께 주가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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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