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27일 발표한 '2011년 8월 신설법인 동향' 따르면 8월 신설법인은 5126개로 전년동월대비 11.3%(521개) 증가하여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실적으로서는 2002년 이후 최초로 5000개를 넘어선 것이며 1~8월 누계 신설법인은 4만 3189개로 최근 5년간 1~8월 누계 평균(3만 7080개)을 16.5%(6,109개) 초과했다.
신설법인 부문별 동향에 따르면 업종별 전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전년동월비로 제조업은 4개월, 서비스업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전월비로 강원과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수원과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3%로 전년동월에 비하여 0.8%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1.8%로 전년동월대비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전월비로는 30세미만(1.7%)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30세미만(△1.2%)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성별 전월비로는 남성(△9.4%)과 여성(△7.9%)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남성(13.2%)과 여성(5.1%) 모두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5000만원이하(△9.7%)와 5000만원초과~1억원이하(△5.7%), 1억원초과~5억원이하(△13.0%)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10억원초과~50억원이하(△10.3%)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3개월 연속 1억원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이 1억초과 신설법인보다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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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