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탄탄한 실적과 장기적인 성장성이 변함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0억원과 2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1657억원과 255억원에 각각 3.8%, 7.8%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부터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되는 아큐시네트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8.9% 성장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향후 본격적인 골프 인구 확산이 예상되는 중국 매출 확대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는 상장 1년 후 출회될 물량(30만주 추정)과 아큐시네트 지분법손실에 대한 우려감은 과도하게 선반영되고 있지만, 탄탄한 영업실적과 글로벌 스포츠 의류 업체로서의 장기적인 성장성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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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