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독일은 유로본드 발행에 여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위원회(EC)가 조만간 제출할 유로본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독일 재무부의 대변인이 14일(유럽시간) 말했다.
앞서 주제 마누엘 바호주 EC 집행위원장은 조만간 유로화 단일 채권인 유로본드의 도입을 위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시되는 방안들 중 일부는 기존 유럽연합조약 내에서 가능하지만, 일부는 조약의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유로본드 도입으로 유로존이 직면한 모든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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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