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설업종은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로 민간 임대사업자 증가 수혜 전망이 나왔다.
8일 KB투자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7일 201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해 8.18 전월세시장 안정방안 실행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다주택자의 일부인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지원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5년 이상 임대주택에 종부세 비과세,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적용되는 등 민간임대사업에 대한 매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소형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임대사업 전환이 확대되면 건설사가 미분양주택을 소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세법개정안이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해 건설주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3/2407031624385040_758_t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