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닉스가 리먼사태보다 심각하다는 분석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3.13%) 내린 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삼일째 하락세로 전일 8.12% 급락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 D램 출하액과 평균판매가격(aSP) 증감률은 리먼사태 당시와 유사할 정도로 악화돼 있는 상태"라며 "당시 업계 미세공정이었던 50나노급 현금원가에서 D램 고정거래가격 바닥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달 중 고정거래가격이 현재 최신 미세공정인 30나노급 현금원가에 도달한 전망이라 가격바닥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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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