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올레TV에서 프로야구 중계 영상에 메인중계 외에도 각 팀별 중계와 해설 등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 시청하는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스포츠채널 iPSN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기존 여러 각도 앵글 영상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멀티앵글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원하는 화면 뿐 아니라 중계나 해설까지도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롯데와 두산 경기를 시청할 경우 롯데팬 시청자는 롯데 선수만 찍은영상을 선택하면서 마해영 해설위원의 롯데 해설을 선택할 수 있다. 두산팬의 경우 두산 선수 영상을 선택하고 박철순 해설위원의 두산 해설을 듣는다.
특히 스마트폰 ‘편파해설야구’ 앱에서는 이 같은 음성편파 해설중계 외에도 관전포인트, 관련 기록정보, 타구장 상황 등이 서비스돼 TV시청과 함께 이용할 경우 프로야구를 한층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올레TV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이며 올레TV 채널 50번 iPSN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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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