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IFA 2011에서 5.1 홀에 1,482㎡(456평) 규모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냉장고, 세탁기, 조리기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들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저전력 냉장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 7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버블(Eco Bubble) 기술을 탑재한 세탁기를 비롯해 오븐, 전자렌지 등 조리기기와 청소 로봇 등을 전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LCD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의 원격제어, 스마트폰과 연동한 세탁기 진단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 가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디자인한 미래지향적인 빌트인 주방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오븐과 같은 조리기기들과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꿈꾸는 주방을 표현하고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시연해 재미와 함께 다채로운 맛과 멋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정책과 함께 친환경 혁신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하여 미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친환경 존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존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해 효율을 최대 50%까지 개선한 절전형 LED TV·세계 최소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세계최초 태양광 넷북· 재생플라스틱 적용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연과 함께 전시한다.
생활가전 전시관에서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대에 대비 하여 가전제품의 소비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선보인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한 세탁기, 태양광 전지,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저탄소 가정을 실현하는 '스마트 에코 홈' 컨셉을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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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