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두자리 수를 기록하면 선전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급등세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대비 2600원(4.23%) 오른 6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24일 이후 나흘째 상승세로 나흘동안 15%이상의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시장분석기관 SA(STRATEGIC ANALYTICS)은 LG전자가 2분기 북미 시장에서 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1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 대비 무려 4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림과 함께 공동4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창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부터 하이엔드(High-end)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스마트폰 비중이 지난해 5.6%에서 올해 23.2%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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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