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우창희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LG전자 투자보고서를 내고 "스마트폰의 비중 확대와 AMOLED TV의 모멘텀 존재한다"며 "업황개선시 주가 리바운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실적은 다소 주춤하겠지만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할 시기"라며 "금융시장 불안감해소와 IT수요증가 그리고 실적개선의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주가 리바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목표주가 90,000원으로 분석 개시
-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BPS대비 PBR 1.1배에 해당하며 상승 여력 56.5% 확보
-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와 AMOLED TV의 모멘텀 확보로 multiple 1.1배는 무리 없는 수준으로 판단
하반기 및 내년 휴대폰·TV 모멘텀 확보로 해볼만
- 올해 하반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부터 High-end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체 휴대폰 판매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6%에서 올해 23.2%까지 확대될 전망
- 내년 런던 올림픽을 겨낭한 대면적 AMOLED TV의 빠른 출시가 성공한다면 AMOLED TV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교체 수요 및 신규 수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하반기 실적은 다소 주춤하겠지만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할 시기
- 올해 전사 매출액은 56조 3,233억원(+1.0% y-y), 영업이익 5,763억원(+226.7% y-y, OPM 1%)을 기록 전망
-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는 더디겠지만 스마트폰 비중 확대 및 AMOLED TV 모멘텀 확보
- 현주가는 PBR 기준 역사적 최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금융시장 불안감 해소, IT 수요 증가 및 실적 개선의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주가 리바운드될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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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