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 1일, 잠실 월드점 옆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전문점인 '디지털파크 잠실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영업면적이 약 3900m²(1210여평)이고, 취급 상품 수만 9000 여개로 면적과 상품 구색면에서 기존 디지털파크보다 2배 가량, 기존 대형마트 가전매장보다는 6배 가량 큰 규모다.
잠실점에서는 IT 전문숍인 애플 프리미엄숍(APR), 삼성 IT숍을 모두 입점시켜 국내 최초로 한 매장에서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통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개통, 요금수납 및 해지 등이 즉시 가능한 휴대폰 매장도 입점시켜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라이카, 캐논, 니콘, 소니 등 10개의 카메라 브랜드 전문 매장, 삼성, LG, 소니, 레노버 등 국내외 13개 브랜드 상품을 갖춘 PC 매장을 통해 카테고리 킬러급 매장도 선보인다.
현구원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지하철과 연결돼 접근성이 높고, 롯데월드가 인근에 있어 학생 및 젊은 인구가 많은 만큼 신개념 체험형 가전매장이라는 디지털파크만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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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