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오시장 패배예상 시나리오보다 리비아 플러스요인으로 건설주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14시 55분 현재 리비아에서 많은 물량을 수주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각각 3.48%, 5.19% 오른 6만8300원,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행정센터개발위가 발주한 물량을 보유한 한일건설도 전일대비 3.53%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비아에 현장을 가진 건설사에게는 리비아 사태 진정 국면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는 게 맞다"며 "오늘 투표와 오세훈 시장의 향방에 따른 건설주 움직임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시장에 선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기대폭이 다소 줄어들 여지는 있다"며 "등락폭이 컸던 것에 대한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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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