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근 유럽 재정문제와 미국경제의 성장둔화 우려감에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나노텍(대표이사 김철영 www.mntech.co.kr) 임원진들이 직접 자사주식을 매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미래나노텍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의 임원진이 최근 매입한 주식규모가 약 11만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상장주식의 약 0.5%에 이르는 수량이다.
이번 임원진 주식매입은 광학필름 사업강화와 신사업의 공세적 추진으로 재도약을 다지는 측면에서 추진된 건으로, 임원진이 단체로 앞장서 자사주식 매입을 통해 시장에서의 신뢰제고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고객 및 주주에게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자사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며 "이번 자사주식 매입이 기업가치 및 대외신인도 제고,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 등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종 전반의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존 주력인 광학필름 사업은 물론 윈도우 필름, 터치패널용 필름 등 다양한 기능성 필름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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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