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장자산 중요성 인식 확대 위한 마케팅 전개
- 국내 보험가입률 높지만 보장 수준 취약
[뉴스핌=송의준 기자] AIA생명이 보장성보험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장성보험 캠페인 ‘리밸런스 유어 라이프(Rebalance your life)’를 본격 실시하는 한편, 영업 및 상품 역량을 보장성 분야에 집중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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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한국의 경우에 가족의 사고·사망·중대 질병 발생 시 실제 필요자금과 보험가입금액에 큰 격차가 있는 불균형 상태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균형잡힌 보장자산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실제 국민 10가구 중 9가구가 민영보험에 가입돼 있고, 가구당 평균 4.4건을 보유해 매년 약 500만원 정도를 보험료로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보장내역을 들여다보면 정작 가족들에게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망에 대한 보험 가입률은 37% 정도에 불과하고, 이에 대한 평균보장금액도 가정의 평균 연수입인 4600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56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대비도 미흡한 상황이다. 국내 암보험 가입률은 50%정도며, 평균 보험가입금액도 평균 암 치료비용인 3000만원의 절반인 1500만원 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AIA생명은 캠페인을 통해 가입자들의 보험 가입 상태의 정확한 진단 및 맞춤 보장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가정의 균형 있는 보장자산 기반 조성에 AIA생명이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AIA생명은 상품 측면에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및 판매 전략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AIA생명은 보장성 부문 간판상품 역할을 하게 될 ‘(무)AIA우리가족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 한편, 고객들의 보장자산 진단 및 상담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갈 계획이다.
우선 4일부터 TV를 통한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새 광고 캠페인은 정글 가족 콘셉트로 정글 속 위험 상황(질병, 사고, 사망 등)에 노출돼 있는 가족이 AIA생명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하게 보호받는다는 에피소드로 구성, 보험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위트 있게 녹여냈다.
AIA생명은 TV 광고 뿐 아니라, 지하철, 버스와 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광고를 진행해 캠페인 인지 확대에 나서며, 기존 온오프라인 이벤트 뿐 아니라 페이스북, 블로그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고객과의 쌍방향 마케팅을 실시한다.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 산업을 선도해온 AIA생명은 이번 보장성보험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들의 보장 수준을 선진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국내 고객들의 삶에 필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보장성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장성보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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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