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하반기 전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으로 세입자들은 입주예정 아파트를 통해 전셋집을 구하는 방법에 주목할 만하다.
2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71곳 3만5303가구로 조사됐다. 잔금을 못 치루는 집주인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를 놓거나 투자용으로 임대하는 경우가 많아 입주 예정 아파트에 전셋집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서울- 강남권 입주단지 주목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동 292번지에 공급한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가 7월말 입주를 시작한다. 북한산힐스테이트는 총 1070가구 규모로 중소형물량이 전체 가구의 62%를 차지힌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이 도보 15분 거리고 인근에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오는 9월 서초구 반포동 16의 1번지에서는 반포힐스테이트 39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3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주변에 서울성모병원, 백화점, 한강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중구 신당동 80의 126번지에 위치한 래미안신당2차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래미안신당2차는 79~149㎡ 945가구 중 중소형물량이 638가구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며 주변에 대형마트와 한양대병원이 위치했다.
◆ 경기 및 신도시- 광교신도시 입주 시작
오는 9월 광명시 광명동 354의 24번지에 위치한 광명해모로이연이 입주를 시작한다. 광명해모로이연은 81~173㎡ 1267가구 규모로, 중소형 물량이 전체 가구의 64%를 차지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위치했다.
10월에는 부천시 역곡동 74의 71번지에 위치한 역곡e편한세상이 입주를 시작한다. 역곡e편한세상은 445가구 규모로 경인선 역곡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대형마트, 시장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했다.
광교신도시는 7월말부터 첫 입주를 시작한다. 광교신도시 A5블록에 위치한 한양수자인 214가구가 7월에, A21블록에 위치한 울트라참누리 1188가구가 9월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 인천- 인천지하철 1호선 인근 단지 관심
부평구 갈산동 182의 1번지에 위치한 삼성홈타운은 현재 입주 중이다. 삼성홈타운은 105~112㎡ 125가구 규모로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도보 10분거리다.
부평구 산곡동 106의 7번지에 위치한 푸르지오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체 765가구 중 중소형물량이 658가구로 86%를 차지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며 주변에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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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