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인텔과 이베이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는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칩제조사인 인텔은 2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과 관련해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54센트의 순익을 올려 1년전의 주당 51센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107억7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130억3000만달러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베이 역시 2분기 주당 순익이 48센트를 기록했으며 매출도 27억 6000만 달러로 모두 전년의 기록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이베이가 주당 46센터의 순익과 26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만큼 기대치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인텔과 이베이는 매도 압력이 지속되면서 마감 후 거래에서 각각 1.91%, 2.62%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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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