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헬스케어 및 위생용품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킴벌리클라크가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을 책임질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를 한국에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킴벌리클라크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북미 지역 외에 설립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디 패닝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상품개발 부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서 성공을 거둬 온 유한킴벌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을 높게 평가해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설립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넥스와 스카티, 허기스, 풀업스, 디펜드 같은 브랜드로 킴벌리클라크는 80여 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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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