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인스프리트가 KT 통신망을 통한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28일 KT와 인스프리트에 따르면 KT(회장 이석채)는 국내 최초 와이브로 4G 데이터 기반 MVNO 사업자인 '인스프리트'와 선불 MVNO 사업자 '에스로밍' 등 2개 사업자를 추가해 총 8개의 MVNO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태블릿PC 제조사인 ‘엔스퍼트’ 등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 ‘인스프리트’는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등 자사의 핵심 역량을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내 MVNO 사업자 중에는 최초로 와이브로 4G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28일 개시했다.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인스프리트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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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