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포스코와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뉴스핌=박민선 기자] 대한통운이 삼성그룹의 인수전 참여 소식에 인기를 실감하듯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거래일보다 9.40%, 1만 1000원 오른 12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대한통운 인수 입찰에 삼성그룹이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삼성SDS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대한통운 인수전에 포스코와 함께 참여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으로 볼 때 포스코의 대한통운 인수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입찰이 오는 27일 마감된 이후 빠르면 28일, 늦어도 30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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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