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대만 금융 당국이 사모펀드인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 앤 컴퍼니(KKR)가 대만의 전자부품업체인 야교(Yageo)를 16억 달러에 인수하는 제안을 차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대만 투자위원회는 KKR 측의 인수 제안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을 우려가 있으며 지나치게 은행 대출이 많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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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