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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양산차 한계점 시험무대 '슈퍼GT'를 가다

기사입력 : 2011년06월20일 10:30

최종수정 : 2011년06월21일 09:39


-엔진과 타이어 등 부품 기술력 검증 무대
-평균시속 155km..310.5km 쉼 없는 질주
-한국타이어 KTR팀, 3전 9위..기술력 뽐내


[세팡(말레이시아)=뉴스핌 이강혁 기자]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페라리 360 모데나, 포르쉐 911 GT3 R…. 가슴 설레는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굉음을 울리며 시속 280km의 속도로 직선코스를 쏜살 같이 내달린다. ㄱ자의 급커브에서는 부딪힐 듯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19일(현지시간) '일본 슈퍼GT 2011' 3라운드 결선이 진행된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 서킷. 섭씨 35도를 넘어서는 오후의 폭염 속에서도 레이스를 위한 각 팀 관계자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엔진과 타이어, 오일 등 양산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한계점을 시험해 보는 무대라고 봐야죠.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라고 결코 이 경기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요. 메이커의 브랜드 밸류가 아니라 차를 이루는 모든 부품이 최고의 내구성과 성능을 발휘할 때 우승이 보입니다."

이날 만난 일본 콘도(Kondo) 레이싱팀 관계자는 오후 4시 열리는 결선을 앞두고 흥분과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다.

같은 시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KTR팀'의 움직임도 분주했다. GT300 그룹에서 6번 그리드로 결선에 나서는만큼 상위권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올해 한국타이어 KTR팀 드라이버로 새롭게 합류한 토모노부 후지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메인 드라이버인 마사미 카게야마와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국타이어 KTR팀은 이번 슈퍼GT 말레이시아 세팡 레이스에서 기후와 노면 상태를 고려, 최고의 주행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UHP(초고성능)급 타이어 '벤투스' 시리즈 가운데 F200과 Z207을 사용했다.

 ◆ 극한의 성능..5.54km 서킷 46바퀴 질주

오후 4시 본격적인 결선 레이스에 앞서 예선을 거친 슈퍼카들이 출발점에 줄지어 늘어섰다.

예선 1위인 굿 스마일&스터디팀의 BMW Z4가 첫번째 출발점에 서자, 그 뒤로 순위별 총 19대의 참가팀 슈퍼카들이 도열을 끝마쳤다. 예선 6위의 한국타이어 KTR팀은 3번째 열에 자리를 잡았다.

슈퍼GT 세팡 레이스는 5.54km의 서킷을 총 46바퀴 돌아야 한다. 총 거리는 310.5km. 2명의 드라이버가 전·후반을 나눠 1시간 30분 가량을 쉴새 없이 달린다.

평균시속 155km. 직선에서는 시속 280km까지도 가속할 수 있다. 코스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두번의 직선코스를 제외하고는 좌우로 코너와 코너를 휘감아가며 달려야 한다.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적절하게 배합된 것도 세팡 서킷의 특징이다.

KTR팀은 올 시즌 일본에서 열리는 8경기에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진행되는 3라운드 경기에 참가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포르쉐 911 GT3 R 튜닝카를 앞세워 지난 5월 개막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맛본 KTR팀.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노면과 기후조건에 맞춰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UHP(초고성능)급 타이어 '벤투스' 시리즈 가운데 F200과 Z207을 이번 경기에 내세웠다.

이벤트 주행이 끝나자, 굉음을 울리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슈퍼카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에 돌입했다.

 ◆ F1 이상의 흥행성..짜릿한 모터스포츠 만끽

슈퍼GT는 독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DTM), 유럽의 FIA와 함께 세계 3대 투어링카 레이스로 꼽힌다. 르망 24시와 비슷하게 극한의 성능을 실험하는 일종의 내구력 테스트의 의미도 있다는 점에서 내구레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내구레이스란 자동차가 견뎌낼 수 있는 극한의 상황과 속도를 통해 완성차 메이커는 물론 타이어와 부품기업의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다.
 
전일본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으로 출발한 슈퍼GT는 매 경기당 5만여 명의 관객이 참관한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 10회 안팎의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장을 찾은 일본인 관람객 하루코 씨는 "완성차 메이커가 참가하는 슈퍼GT는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대회"라면서 "F1보다 스피드 면에서는 뒤지지만 더 숨막히는 짜릿함이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출력과 개조 범위에 따라 GT500과 GT300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이 나뉘었을 뿐 경기는 같은 시간 함께 진행된다.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두 그룹이 동시에 출발한다. GT500 그룹은 상대적으로 마력이 낮은 GT300 그룹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올해 수퍼GT는 총 9번의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일본에서 8번 경기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3번째 경기는 일본을 벗어나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치른다. 일본 안방잔치가 아닌 글로벌 모터스포츠로 도약하기 위한 발돋움이다. 

상대적으로 개조의 폭이 적은 GT300 그룹의 경우 드라이버의 스킬과 함께 타이어 성능이 성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슈퍼GT에서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도 이런 이유다.

KTR팀의 기술지원에 나선 박한준 한국타이어 기술개발팀 차장은 "타이어 메이커 입장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경기가 슈퍼GT"라면서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슈퍼GT에 참가하면서 일본시장에서 최근 빠르게 영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개최된 슈퍼GT 말레이시아 세팡 레이스에서 한국타이어 KTR팀은 메인 드라이버인 마사미 카게야마와 함께 토모노부 후지가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 KTR팀 아쉬운 9위..BMW Z4 튜닝카 1위 기록

이날 결선에서 KTR팀은 아쉽게 9위에 머물렀다. '무교환 작전'으로 피트인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보려했지만 극한의 상황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 중반 30여초의 기록으로 드라이버 교체, 연료 주유, 타이어 교환을 끝마쳤다.

KTR팀은 경쟁자들의 강력한 도전 속에 경기 중반 12위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다른 차들의 피트 인 때 순위를 끌어올려 9위로 경기를 끝냈다.

10위권 내의 꾸준한 성적을 올리면서 또한번 기술력을 보여줬다는 것에 만족하고 다음 4라운 경기를 기약했다.

반면 국내 '티빙레이스'에도 출전 중인 밤바 타구가 소속된 '굿 스마일&스터디 팀 유코'(이하 굿 스마일)는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며 최종 1위에 올랐다.

밤바 타쿠는 예선에서 2분 8초4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결승 레이스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레이스에 나섰다.

BMW Z4를 바탕으로 튜닝한 '굿 스마일 BMW' 머신을 사용한 이 팀은 퍼스트 드라이버인 노부테루 타니구치와 함께 밤바 타쿠가 교대로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후반 양상은 BMW Z4의 굿 스마일과 페라리 458을 앞세운 '짐가이너', 페라리 F430의 'LMP'의 3파전으로 지속됐다.

밤바 타쿠가 소속된 굿 스마일은 강력한 경주차 성능과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막판 짐가이너의 추격을 간발의 차이로 뿌리치고 1위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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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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