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황학동의 주상복합단지 '롯데캐슬 베네치아'의 상업시설인 ‘베네치아 메가몰’ 상가 200여개를 임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센터 베네치아 메가몰은 지하 2층~지상 2층 13만여㎡로 코엑스몰의 약 1.6배 규모다.
지하 2층에는 대형마트, 사우나,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이, 지하 1층에는 키즈파크, 엔터테인존, 푸드코트, 브랜드샵 등 생활문화 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 1층에는 오토갤러리와 패스트 푸드존으로 지상2층은 메디컬존, 뷰티존, 학원, 전문식당,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재 베네치아 메가몰에는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키즈파크의 입점이 확정됐다.
베네치아 메가몰이 들어서는 황학동 롯데캐슬은 지난 2008년 1870가구가 입주했으며 인근에 왕십리 뉴타운이 개발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신당역, 동묘앞역, 신설동역이 만나는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했으며 주차공간도 930여대 이상을 마련해 교통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베네치아 메가몰은 그 동안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상가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롯데건설이 직접 나서 일괄 매각 수요들을 정리하고 책임 임대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204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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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