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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 OPEC 회동결과 주시속 달러 약세로 강보합세

기사입력 : 2011년06월08일 06:12

최종수정 : 2011년06월08일 06:12

*달러 지수, 中 발언에 약세...유가 지지
*사우디, 6월 OPEC 회동에서 증산 추진
*OPEC, 내일 회동에서 증산 고려할 듯
*장 마감 뒤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7일(현지시간)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달러 약세와 함께 휘발유와 난방유 선물가격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유가는 이날 OPEC이 내일 회동에서 생산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에 압박받으며 장중 내내 하락권에서 움직였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자의 달러 약세 전망 발언에 달러가 하락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여기에 중동지역내 정정불안도 지속되며 유가 반등세에 일조했다.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가 OPEC의 증산 결정과 상관없이 6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이 원유시장을 압박, 유가는 등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시장전문가들은 OPEC이 이번 회동을 통해 생산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달러는 중국의 통화당국 관계자가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에 있어 달러 표시 자산의 과도한 보유는 위험하다"고 경고하면서 주요 바스켓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반면 유로화는 독일의 공장지표가 예상을 상회한데 힘입어 상승폭을 더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WTI는 8센트가 오른 배럴당 99.09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97.74달러~99.41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2.30달러나 상승, 배럴당 116.78달러에 마감됐다.

이 같은 상승폭 격차로 WTI와 브렌트유간 프리미엄은 18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린드 왈도크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리차드 일크지스진은 "OPEC의 증산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을 수 있으며, 브렌트유는 유로 강세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하고 "시장은 오히려 중동지역의 잠재적 공급 우려감에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편이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OPEC 회동을 앞두고 예멘과 사우디 아라비아, 시리아 내 정정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나토의 리비아 공습도 이어지며 공급 우려감은 여전히 시장을 지지했다.

반면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는 소폭의 감소세가 예상됐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6월3일) 미국의 원유재고는 30만배럴이 줄고, 휘발유 주간 재고는 100만배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직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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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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