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30일 그리스 정부가 세금인상에 나설 경우 추가 긴축안에 대한 합의 도출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그리스 최대 야당 대표가 경고하고 나섰다.
신민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대표는 신민주당 의원들에게 "세금을 인상하면, 합의 도출 및 재협상의 여지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금 인상은 그리스 경제를 지금보다 더욱 숨막히게 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재정적자 목표치에 달성하려는 노력은 지출 삭감을 통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