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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1년05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11년05월29일 13:29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5월 넷째주(5.29~6.2)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김병섭 차장,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53~3.79%, 5년 국고채 3.81~3.99%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5%, 최고 3.57%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67%, 최고 3.7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80%, 최고 3.83%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5%, 최고 4.00% 전망

▶ 국민은행 김병섭 차장
: 3년 국고채 3.50~3.70%, 5년 국고채 3.80~4.00%

초까지는 이 수준에서 움직일 듯하다. 가격메리트가 없다. 외국인이 아무리 사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상황이다. 밀릴때 국내 기관이 열심히 산다.

이번 주까지 박스권일 것으로 본다. 외국인은 이런 추세면 팔지 않는다. 만기까지 가져가는 성향이 크다. 숏 모멘텀이 나와서 지지선이 깨졌을 때만 매도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수익난 것으로 더 산다.

펀더멘털이나 수급으로 현재 가격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키는 외국인이 들고 있다. 국내기관은 포지션이 많지 않다. 밀리면 사자가 나온다. 밀리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

원/달러 환율에 대한 베팅이 있었다. 그 베팅으로 지금까지 채권들고 왔다. 환율이 오르면 채권을 산다. 한국 원화채권에 대한 수요가 올 초 주춤했지만 지속된다.

6월 산생지표가 괜찮아서 6월 금리동결 명분이 안설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면 금리가 오를 수 있다.

수급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3.80~4.00%

월말경제지표발표와 금통위를 한주 앞둔 상황이나 5월 금통위 이후 형성된 박스권이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벨 부담에 대한 국내 참여자들의 추가 매수는 제한되지만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상승 및 미국채금리 레벨 하락으로 원화 채권의 매력도가 증대된 것이 이러한 추세를 이끌어가는 원인이다.

결국 국면전환의 키는 환율과 주식시장의 움직임이고 이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방향에 달려있다.

6월은 반기 결산에 따라 전통적으로 약세장을 보인 경향이있고 증권사 콜 차입 규제 등 일시적 수급 약화재료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금리 레벨의 정체와 시장의 역동성 저하는 약세장을 위한 준비과정이 될 수 있다.


▶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 3년 국고채 3.57~3.70%, 5년 국고채 3.82~4.00%

일단 지금 대외적인 여건자체가 굉장히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밑으로 내려갈 룸이 없다. 커브가 눌렸다. 미국지표는 슬로우 다운 되고 있고 유로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물가는 떨어질려고 한다.

6월 정책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 졌다. 강세장에서 숏 요인을 굳이 찾는 다고 하면 금리레벨이다. 지금 레벨은 정책금리 인상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준까지 왔다. 근시일 이내에 정책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금리에 반영됐다. 통안 1년에 비교했을 때 3년이 막히고, 5년 10년이 강세였다.

이번 주는 월말이고 산생이 나온다. 그리스 문제가 크게 심각하게 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유로문제를 봐야 한다. 미국이 슬로우 다운하고 있지만 침체는 아닐 듯하다.

선행지표 반등에 대한 기대가 있다. 그래서 주초 크게 강해지기 어려울 듯하다. 입찰 공백이 있지만 산생있고 물가가 나와서 더 강해지기 녹록치 않을 듯하다.

3년, 5년 다 고평가 된 듯하다. 5년은 발행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강세였고, 3-5년 스프레드는 더 붙었다.

주초는 옆으로 길 수 있는데 주 중반 이후 경계성 매물로 밀릴 수 있다. 5년이 제일 취약해 보인다. 3-5년 스프레드가 27bp, 5-10년 37bp다. 3년 신규물 나온다. 기술적으로 3-5년 스프레드는 더 줄 것이다.

5년은 주인이 없다. 10년도 장투기관이 살 레벨은 아니다. 지난주 딜링장에서 수급도 호재가 있고해서 5년이 강했지만 이번주는 5년 제일 취약할 수 있다.

3·5년 약세, 2·10년 강세를 예상한다. 기간조정으로 주초 옆으로 기고 주중반 이후 밀릴 듯하다.

물론, 대외여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유로권 은행들의 자금이 쫄리면서 우리나라 채권에 대해 매도로 나올수 있다.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가 11만 계약정도 되는 듯한데 부담스럽다. 강세에서 차익실현하고, 관망하는 게 맞는 듯하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3.80~3.95%

채권시장이 예상과 달리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QE2 종료 선언 이후 글로벌 경제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 부담, 주식 및 원자재 시장의 가파른 조정 등에 맞춰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되는 양상이다.

단기적으로 국내 경기와 통화정책 이벤트가 시중금리 움직임에 영향을 줄 개연성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시중금리는 수급과 해외 발 재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추가 강세가 지속되기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 시기적으로는 월말과 월초 거시 지표 발표 시즌과 금통위 일정을 감안. 섹터별로는 지표물보다는 만기 1년 전후 캐리가 높고 거래 유동성이 우수한 주변물에 대한 관심도 효과적으로 보인다.


▶ 한국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5~3.75%, 5년 국고채 3.80~4.00%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럽의 부채위기가 당장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이다.

그러나 남유럽 국가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제의 하방리스크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주택경기와 민간소비의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면서 급격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약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한국경제의 내수부양 필요성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책금리가 3.25%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

5월 금통위 이후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채권가격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다. 그러나 6월에도 금리가 크게 상승할 요인은 뚜렷하지 않은 반면 글로벌 경기의 하방리스크는여전히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급격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중립이상의 포지션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수익률 곡선은 당분간 플래트닝 되었다가 6월 금통위를 전후해서는 다소 스티프닝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67%, 5년 국고채 3.83~3.96%

콜(머니)차입 한도를 현행 100%에서 25%로 축소하기로 한 결정은 중기적으론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 억제, 장기적으론 RP 시장의 대체 의도로 판단한다. 지난 주 발표된 선물환규제와 더불어 콜 시장 등에 대한 한도 내지 유동성 관리는 단기 시장금리를 낮게 하지 않으려는 정책당국의 경계 스탠스와 더불어 금리인상 등 거시정책 대응을 대체하는 성격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론 통화정책 정상화의 효과를 보다 확대시키려는 측면이 있다.

매크로 지표 측면에선 4월 광공업생산이 양호한 수출경기와 더불어 수치상 선방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주요 내수(소비, 서비스업생산, 투자)와 경기선행지수 등의 전월대비 플러스반전 여부가 주목된다.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기술적으로 20/120일 이동평균이 위치한 3.67%까지 고점매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5월 이후에도 교역조건 악화 등 지표 둔화 가능성이 잠재할 것으로 보여 금리추세 반등 영향과 해석은 제한될 것이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3.80~4.00%

위험 회피로 금리가 하락했다. 추세 전환하려면 강한 신호가 나와야 할 것 같다. 글로벌리 경기가 좋아진다거나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가 좋게 나오거나, 물가가 생각보다 더 높게 나온다면 절대 레벨은 낮으니까 분위기가 변할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 수준 정도 지속 된다면 금리 인상 없이 선물 만기까지 분위기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관이 계속 팔았다가 사면서 강보합권이다. 트리거가 있어야하는데 트리거가 쉽게 올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모든게 동일하다 보면 이번 주도 강보합권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발표가 예정된 지표 두개 가지고 움직일 것인데. 서프라이즈가 없으면 103.50~103.80 사이의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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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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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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