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인천대학교와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인천대는 23일 인천대학교에서 대학생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스쿨과정' 개설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협력센터와 인천대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정규학점 과정(16주)인 ‘창업스쿨’을 개설해 창업을 희망하는 인천대 학생들에게 경영전략, 마케팅 등 실무위주의 창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업스쿨’ 과정은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전경련경영자문단 자문위원 3~4인이 강사가 돼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 작성, 마케팅 기법, 창업성공실패 사례 등 성공적 창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금승 소장은 "작년말 기준 청년실업자가 34만명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여 청년실업난이 심각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인천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창업교육을 함으로써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협력센터는 올해 1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해 단국대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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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