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증가로 제 2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증권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12일 "KT 스카이라이프는 6월 3일 상장될 예정으로,KT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효율적 비용통제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스카이라이프 미래 수익원인 가입자는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KT와의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11년, 12년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결합상품을 통해 모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적정 주가는 19,400원
국내 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6월 3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9,263억원(공모주 포함)으로 적정 주가는 19,400원으로 제시한다.
KT와의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디지털TV 가입자 유치 경쟁의 승자로 부각
KT스카이라이프의 미래 수익원인 가입자는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KT와의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11년, 12년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결합상품을 통해 모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의 결합상품을 통해 KT의 강력한 브랜드와 유통채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유료방송시장 사업자들 중 가장 채널수가 많아 경쟁력이 높고 결합상품을 통해 VoD 등 양방향 서비스까지 확보해 가입자 유인 효과가 크다.
가입자 증가는 높은 성장성으로 이어질 것
11년 수신료수익은 3,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할 전망이다. 가입자 기반이 확대되면 광고수익 및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도 증가한다. 11년 광고수익과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은 각각 167억원,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2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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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