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라이프앤비(대표 이상희)가 자가섬유아세포 관련 바이오업체인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제휴하면서 바이오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라이프앤비는 3일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자가섬유아세포를 배양한 여드름흉터치료제의 핵심기술을 이용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앤비가 판매하는 여드름흉터치료제는 최근 열린 2011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가배양 섬유아세포를 이용, 함몰성 여드름 흉터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최신치료법으로 발표된 바 있다. 자신의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여드름 흉터 같은 함몰흉터에 주입하는 세포배양 이식술 방식이다.
라이프앤비 이상희 대표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식약청(KFDA)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꾸준히 사업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라이프앤비는 이미 병의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취급이 가능한 의약품종합도매 허가를 획득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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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