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현물가가 월요일(2일)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특히 은 현물가는 CME그룹이 지난 주 장이 끝난 뒤 거래마진 기준을 상향 조정한데다 빈 라덴 사망 소식에 한때 11%나 급락하며 15개월래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귀금속 시장내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줄며 현물가 위주로 압박을 받았다.
금 현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빈 라덴 사망소식에 급반락하며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었다.
하버 트릴릭스 어드바이저의 분석가 스티븐 페버는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주는 빈 라덴 사망소식에 금시장에서 증시로 관심을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후 미국의 4월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다시 매수세를 펴 금 현물가가 일중 최저치에서 반등할 수 있었다.
금 현물가는 이날 한때 온스당 1540.39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35분 기준 온스당 1545.0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1563.65달러였다. 또 이날 한때 1575.79달러까지 상승하며 4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근월물인 금 6월물은 지난 주말 종가대비 70센트가 오른 온스당 1557.1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540.30달러~1577.40달러.
은 현물가도 한때 42.58달러까지 급락한 뒤 이 시간 43.56달러에 거래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종가수준은 47.80달러였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기술적 반등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다.
런던시장이 휴장인 관계로 LME의 전기동 3개월물 거래는 없었던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6월물은 1.70센트 오른 파운드당 4.1960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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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특히 은 현물가는 CME그룹이 지난 주 장이 끝난 뒤 거래마진 기준을 상향 조정한데다 빈 라덴 사망 소식에 한때 11%나 급락하며 15개월래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귀금속 시장내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줄며 현물가 위주로 압박을 받았다.
금 현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빈 라덴 사망소식에 급반락하며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었다.
하버 트릴릭스 어드바이저의 분석가 스티븐 페버는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주는 빈 라덴 사망소식에 금시장에서 증시로 관심을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후 미국의 4월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다시 매수세를 펴 금 현물가가 일중 최저치에서 반등할 수 있었다.
금 현물가는 이날 한때 온스당 1540.39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35분 기준 온스당 1545.0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1563.65달러였다. 또 이날 한때 1575.79달러까지 상승하며 4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근월물인 금 6월물은 지난 주말 종가대비 70센트가 오른 온스당 1557.1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540.30달러~1577.40달러.
은 현물가도 한때 42.58달러까지 급락한 뒤 이 시간 43.56달러에 거래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종가수준은 47.80달러였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기술적 반등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다.
런던시장이 휴장인 관계로 LME의 전기동 3개월물 거래는 없었던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6월물은 1.70센트 오른 파운드당 4.1960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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